What is classical chart pattern trading?
트레이딩 혹은 투자를 하려면 크게 두 가지 길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기본적 분석(fundamental analysis) 혹은 기술적 분석(technical analysis, TA)이다. 기본적 분석이 미시-거시 경제, 가치 분석을 통해 투자를 집행하는 것이라면 기술적 분석은 가격 변화의 흔적에서 나타나는 사는 힘과 파는 힘 즉 수요와 공급을 분석하여 투자를 집행한다.
클래시컬 차팅 혹은 고전 차트패턴 분석은 기술적 분석의 한 문파이다. 기술적 분석은 많은 문파가 존재한다. 대략적으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 지표
- 시스템 트렌드 팔로잉 (systematic trend following)
- RSI, 스토캐스틱, 볼린저 밴드 등
- 차트 구조
- 간 차트 (Gann)
- 사이클 분석
- 웨이브 카운팅
- 엘리엇 웨이브 (Elliott Wave)
- 디마크 시퀀싱
- 되돌림
- 피보나치
- 사이클 분석
- 고전 차트 분석 - classical charting principles
- 위에 방식들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주문 실행 영역에서 트레이더들을 또 문파가 갈린다.
- 시스템 트레이딩 (system trading)
- 원칙 기준 (rule-based)
- 자유재량 (discretionary)
타임 프레임에 따라서도 분류할 수 있다.
- 스캘퍼 (scalper)
- 데이 트레이더 (intraday trader) - 장 마감까지 모든 포지션 청산
- 스윙 트레이더 (swing trader) - 며칠에서 2-3주
- 포지션 트레이더 (position trader) - 몇 개월 이상
비트코인이 인기가 높아지면서 많은 트레이더들이 접하기 쉬운 기술적 분석 트레이더의 세계로 입문했다. 그러면서 일명 StarWars chart라고 하는 우주전쟁 급의 차팅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위의 차트를 보면 피보나치, 채널, 간, 무수한 트렌드 라인, 사이클 분석 등 모든 기술적 분석이 쓰인 것 같다. 물론 위의 분석을 통해서도 돈을 벌 수 있다. 하지만 모든 것을 모았다 해서 항상 결과가 좋은 것은 아니다. 세계 최고의 트레이더이자 투자자 중 한 명인 조지 소로스 할아버지는 이런 말씀을 남기셨다.
나도 사실 스타워즈 트레이더와 다르지 않았다. 수년간 여러 문파를 떠돌아다니면서 나에게 맞는 비급이 무엇일까 고민하고 실험했다. 배움을 위해 시장과 컨텐츠에 적지 않은 수업료를 지불했다. 그 결과 내 성격에 맞는 문파는 클래시컬 차팅이라는 결론에 도달했고 현재 그 문파에서 수련을 쌓아가고 있다.
앞으로 이 블로그를 통해 같이 수련하는 수행자로서, 배워나가는 과정을 가감없이 공유하고자 한다.
댓글 소통 환영합니다 :)
참조: Peter L. Bran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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